삼텐바이미 만족스러운 사용 후기
예전부터 LG전자는 새로운 개념의 전자 제품을 내놓기로 유명했는데요. 그런 실험적인 제품 중에 LG 스텐바이미는 성공작이라고 평가받습니다. TV에 이동이 가능한 스탠드를 설치하여 어떤 장소든 쉽게 이동이 가능하여 본래의 TV 용도는 물론이고, 회의실에는 모니터 용도로도 사용하면 서 비싼 가격에도 꽤 좋은 실적을 냈습니다.
하지만 가격에 비해 스펙이 부족하여 아쉬운 목소리도 많았는데요. 스텐바이미의 아쉬운 스펙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삼텐바이미 (삼성전자 스마트 TV+ 스텐바이미)입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 TV에 이동형 스탠드를 직접 구매 후 조립하는 방식으로 스탠바이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비슷한 편의성을 누릴 수 있습니다.
가격은 저렴한데 TV 스펙은 더욱 좋다보니 사람들에게 인기가 더욱 많은 것 같아요.
저도 삼텐바이미의 콘셉트가 너무 좋아서 3개월 이상 사용했는데, 장단점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드려 볼게요.
가격 비교
삼성 삼텐바이미 | LG 스텐바이미 |
54만원 M7 32인치 스마트 모니터 43만원 + 거치대 10만원 |
81만원 일체형 구성 |
모니터는 32인치 기준으로 비교했습니다. 비록 저는 43인치 M7 모델을 샀지만, LG 스텐바이미가 32인치 사이즈죠. TV와 모니터 겸용으로 사용하기엔 32인치가 가장 적합한 사이즈라고 할 수 있어요.
할인을 하지 않는 시즌엔 M7 모니터의 가격은 43만원 수준인데, 빅스마일데이에는 최대 34만 원까지 할인하니 가격 차이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삼텐바이미가 대략 27만 원 정도 저렴하니 가격 면에서는 삼텐바이미가 압승입니다.
모니터 선택은 다양한데 더욱 저렴한 M5 모델도 나쁘지 않은 정도이니, 금액적으로 부담스럽다면 M5 모니터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거치대 가격은 천차만별인데, 너무 저렴한 제품은 모니터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전도의 위험이 있어서 10만원 내외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스펙 비교
삼텐바이미 | 스텐바이미 | |
모니터 사이즈 | 32인치 or 43인치 선택 가능 | 32인치 |
해상도 | QHD | FHD |
배터리 내장 | X | O |
LG 스탠바이미는 80만원이 넘는 비싼 가격임에도 FHD를 지원합니다.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할 수 있죠? 요즘은 저가형 TV에도 더 나은 스펙이 적용되는데 아쉬운 스펙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래도 장점이라고 하면 자체 배터리를 가지고 있어 전원 플러그를 뽑더라도 화면 켜짐을 유지한다는 것인데, 모니터를 옮겨 다니면서 회의를 할 때는 유용한 기능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 모니터 사양이 상위버전이다보니 이제는 삼텐바이미가 더욱 인기 가 있는 건 당연한 이야기인지도 모르겠네요.
삼텐바이미 거치대 추천
삼텐바이미의 큰 단점은 스탠드를 직접 구매해서 조립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아예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도 카멜 스탠드를 판매하고 있어요.
어려운 조립은 아니기에 누구나 다 할 수 있지만 좋은 스탠드를 고르는 것이 아주 중요해요. 특히나 저처럼 43인치 대화면 모니터를 구매했다면 하부가 튼튼해서 이동 중에도 넘어질 걱정이 없어야 하는데, 무게 중심과 바퀴가 잘 움직이는지를 구매 후기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제가 구매한 제품은 더함(Thehaam)에서 나오는 제품인데 너무 튼튼해서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궁금한 분들은 아래 구매페이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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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텐바이미 실사용 장점
1. 맥북 모니터 활용 가능해
요즘은 노트북의 성능이 너무 좋아져서 굳이 데스크탑을 사용하지 않고 노트북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저 역시도 블로그 포스팅을 작성할 때 맥북을 사용하는데, 삼텐바이미 모니터에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어요.
맥북 호환성에도 전혀 문제 없고, USB-C 타입으로 화면출력과 동시에 충전까지 가능하니 굉장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2. OTT 감상에 최적화
삼성 스마트 티비 시리즈는 타이젠 OS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는데, 반응속도가 꽤 괜찮아요. 그래서 유튜브를 포함해 와챠,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쿠팡플레이까지 다양한 OTT를 접속할 수 있고 QHD 화질로 즐길 수 있으니 태블릿 화면도 좁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딱입니다.
3. 침대에 누워서 티비가 보고 싶을 때
보통 티비가 거실에 있고 소파에 앉아서 보는데 때로는 편안하게 침대에 누워서 보고 싶을 때 있는데, 그럴 때 침실에 가지고 들어와 보곤 합니다. 특히 새벽에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볼 때 좋아요. 처음에 보다가 너무 경기가 지루하거나 잠을 못 참을 때 그냥 바로 자버리면 되거든요.
바닥에 있는 바퀴가 생각보다 튼튼하고 회전이 자유로워서 움직임에도 불편함이 전혀 없었어요. 저는 이번에 아시안컵 중계할 때 새벽에 삼텐바이미를 많이 사용해서 보았는데, 경기력이 너무 답답해서 침대에서 꿀잠만 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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