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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당뇨 초기증상과 예방법, 당뇨에 좋은 음식 정보

by OHME 2024. 3. 23.

당뇨에 대한 모든 정보 

 

당뇨는 30세 이상의 성인 7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질병으로 매우 흔한 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걸릴 수 있죠. 아주 흔하지만 한 번 걸리게 되면 평생을 관리해야 되기 때문에 당뇨의 초기 증상을 잘 살펴보고 예방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당뇨의 초기 증상과 예방법, 그리고 당뇨에 좋은 음식 정보를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당뇨란 무엇일까?

 

우선 당뇨가 무엇인지 알아봐야겠죠?

 

당뇨는 우리 몸 혈액 속의 포도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가 유지되어 각종 증상과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여기서 합병증이란 뇌졸중, 당뇨병 망막병증, 말초혈관 질환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당뇨가 무섭다고 하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포도당이 왜 높은 상태로 유지될까요? 이는 '인슐린'이라는 체내 호르몬과 연관이 있습니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분해시켜 우리 몸을 움직이게 하는 에너지원으로 바꿔 주는데,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인슐린의 작용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면 포도당이 분해되지 않고 혈액 속에 쌓여서 소변으로 나오게 되죠. 이러한 상태를 흔히 당뇨병이라고 부릅니다.

 

당뇨의 원인을 알아보자 

당뇨는 유전적 영향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기 쉬운 질병입니다.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비만, 스트레스, 운동량 부족 등등이 있어요. 

 

최근 현대 사회의 사람들의 식습관은 육식 위주로 과식을 많이하고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자연스레 운동량 감소로 이어지는데 이러한 생활 습관들이 비만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비만은 당뇨를 발생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뇨 초기 증상

혈당이 많이 높지 않을 때는 증상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오랜기간 당뇨라는 사실을 모르고 지내다가 나중에 당뇨병에 걸렸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는데, 초기 증상을 알고 계셨다가 본인이 겪고 있는 증상과 비슷하다면 바로 병원에 가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1. 소변량 증가

앞에서 말씀드렸지만 당뇨에 걸리게되면 포도당이 분해되지 않고 소변으로 빠져나가는데, 이때 수분을 함께 끌고 나가므로 평소보다 소변량이 늘어납니다. 그래서 소변량이 급격하게 증가한 증상이 당뇨를 의심할 수 있는 가장 초기 증상이라고 할 수 있어요.

 

2. 체중감소 

체내에 있던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이 되면 에너지원도 빠져나가면서 공복감을 느끼고 평소보다 더 많이 먹게 될 수도 있습니다. 식사량이 늘어났음에도 체중이 감소하고 있다면 당뇨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당뇨에 걸린채로 식사량을 늘린다면 반복적으로 혈당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3. 물을 마시는 횟수 증가

소변량이 증가하고, 체중이 감소함에 따라 물을 마시는 횟수도 늘어나게 됩니다.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당연한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을 마신 지 얼마 안 되었는데 또다시 갈증을 느끼진 않는지 정확한 자가 진단이 필요해요. 

 

당뇨 예방법

 

그렇다면 당뇨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 볼게요. 앞서 말씀드렸지만 비만과 스트레스는 체내의 혈당을 높이는데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건강한 식단 관리와 꾸준한 운동이 필수인데요. 

 

꾸준히 운동을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습관이 안된 분들은 이것 하나만이라도 해보세요. 

 

혈당이 가장 높아지는 시간은 식후 30분 ~ 1시간입니다. 즉, 식사 이후에 가만히 있거나 누워 있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간다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후에 누워 있지 말고 걷기만 하더라도 혈당을 효과적으로 떨어뜨릴 수 있게 됩니다.

 

단순 당이 들어간 음식은 혈당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식후에 케익, 과일과 같은 디저트를 바로 먹지 말고 조금이라도 걸어보세요. 훨씬 더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당뇨에 좋은 음식 3가지

 

1. 그릭 요거트 

 

그리스식 요거트를 그릭 요구르트라고 하는데, 흔히 생각하는 요플레가 아니라 인공첨가물 없이 원유를 그대로 발효시킨 요구르트입니다. 단백질과 지방이 많고 탄수화물이 적어 본 식사를 하기 전에 그릭요구르트를 먹는다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지 않게 됩니다. 

 

딸기, 바닐라가 첨가된 요플레는 맛은 있지만 당이 첨가되어있어 추천드리지 않고, 영양성분 표를 보고 원유 99%라고 표기된 그릭 요구르트를 선택해 보세요. 그릭 요구르트를 찾아보면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놀랄 수도 있지만 원유 비중이 높으면 가격은 자연스레 비싸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나의 건강을 위한 것이라면 챙겨 먹으면 좋겠죠?

 

2. 등푸른 생선

 

등 푸른 생선은 고등어, 전갱이와 같은 생선인데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오메가 3 지방산의 다량 함유되어 있어 당뇨에 좋습니다. 오메가 3가 혈액 내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육류 위주의 식습관보다는 등 푸른 생선 위주의 식습관으로 바꿔보세요.

 

3. 귀리, 보리, 현미

 

언제부터인가 쌀밥의 인기가 많이 식었죠? 몸 속에 혈당을 높이는 원인이 탄수화물이기 때문인데, 우리의 주식인 쌀은 체내에서 탄수화물을 만들어냅니다. 그래서 흰 쌀 대신에 귀리, 보리, 현미와 같은 건강한 잡곡의 인기가 늘어나고 있어요.

 

그래서 요즘은 오트밀(귀리)을 이용한 간단식도 많이 먹고, 쌀밥 대신 현미밥을 건강식으로 많이 생각하고 있죠. 이러한 곡식들의 공통점은 탄수화물보다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되어 소화 과정에서 천천히 분해되기 때문에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것을 막아준다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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