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가격 1분만에 비교하기, 가장 인기 있는 임플란트는?

임플란트란 무엇인가?

 

치아는 유년기 시절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자란 이후에 평생을 써야 하는 소중한 우리의 자산입니다. 두 번 다시 새로 나지 않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관리를 해주어야 하며 양치질, 치간 칫솔, 가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아를 관리하고 있지만 치아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어떻게 막을 수가 없는 것 같아요. 

 

나이가 점차 들어가며 크라운 시술로도 해결이 안되고 잇몸이 점차적으로 나빠져 발치를 해야 되는 상황이라면 임플란트 시술을 하게 됩니다. 임플란트는 크게 임플란트(뿌리)와 크라운(머리) 2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임플란트 시술이 성공적으로 되었다면 10년은 무난히 잘 사용할 수가 있고 가격도 이제는 점차 저렴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임플란트 가격 정보와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임플란트 가격 

임플란트는 종류가 다양하고, 지역에 따라 병원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또한 본인 치아의 상태에 따라 추가금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여러 치과에서 상담을 받는 게 좋습니다. 상담을 받기 전에 대략적인 임플란트의 종류와 가격선을 알고 간다면 더욱 좋겠죠?

아래에서 다시 말씀 드리겠지만 임플란트의 종류 중 가성비가 좋은 PFM 기준으로 전국 임플란트 치교 평균금액은 1치당 118만 원입니다.  대략적인 비용으로만 참고하시고 본인의 치아 상태나 방문하는 병원에 따라 가격은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이러한 가격 정보를 어디서 알 수 있냐구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임플란트 시술가격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급여진료비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는데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동네도 확인 가능하니 위의 링크 들어가서 검색해 보세요. 의료 기관명에 따라 가격정보를 쉽게 알 수 있고 어떤 임플란트 치료를 많이 하는지 쉽게 알 수가 있어요.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을 먼저 선택하고, 치과에 들어가서 임플란트를 선택 후 검색해보세요. 그러면 의료기관명, 소재지, 임플란트 종류에 더해 가격정보까지 모두 알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종류 

종류	전국 평균금액	전국 중간금액
Metal (메탈 크라운)	1,137,797원	1,100,000원
Gold (골드 크라운)	1,561,756원	1,500,000원
PFM (도자기 + 메탈)	1,187,115원	1,200,000원
PFG (도자기 + 금)	1,765,654원	1,500,000원
올세라믹 (전체 도자기)	1,426,185원	1,300,000원
지르코니아	1,226,020원	1,200,000원

• 메탈 : 합금으로 만든 저렴한 크라운으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은니색입니다. 가격이 가장 저렴하나 미관상 보기 안 좋을 수 있어요.
• 골드 : 일반적인 금니로 강도가 좋아 오래사용할 수 있지만 메탈과 마찬가지로 미관상 보기 안 좋아요.
• PFM :Porcelain Fused Metal이라는 재질로 겉은 도자기 소재로 치아와 비슷하고 안쪽은 메탈이라 가성비가 좋습니다.
• PFG : Porcelain Fused Gold로 겉은 치아색이나 안쪽은 금으로 되어 있어 내구성과 심미도는 좋지만 가장 비쌉니다.
• 올세라믹 : 치아색과 동일하여 보기에는 좋지만 강도가 약합니다.
• 지르코니아 : 세라믹의 강도의 단점을 보완하여 강도가 개선되었고 PFM과 함께 가장 많이 선택하는 임플란트 종류입니다.

임플란트 브랜드 종류

• 국내 브랜드 : 오스템, 디오, 덴티움, 네오
• 해외 브랜드 : 스트라우만, 브레네막, 아스트라  

 

한국 시장은 정말 특이하게도 국내 브랜드가 전체 시장의 95% 이상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스템이 압도적으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 국내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50% 수준을 유지했고 그다음이 덴티움인데 20% 수준이니 두 배를 넘는 격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해외 브랜드 중에는 스트라우만이 가장 유명하며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임에도 국내에서는 힘을 못쓰고 있는 상황이네요. 40년 이상의 풍부한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오스템보다 가격이 30만 원 이상 높게 형성되어 있다 보니 어쩔 수 없어 보입니다.

오스템 임플란트의 종류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오스템 임플란트 종류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오스템 임플란트 종류는 고정식 표면처리 방식에 따라 5가지 형식으로 나뉘어집니다.

 

• SA(Sand Blasted with Alumina and Acid Etching) : 오스템 임플란트의 기본 제품으로 일반적으로 잇몸뼈가 단단한 경우에 사용합니다. 치료 기간은 8주정도 소요됩니다. 
• CA (Calcium Blasted with Alumina and Acid Etching) : 위에 설명 드렸던 SA 제품에 칼슘이온 수용액을 담가서 골유착을 원활히 만든 제품입니다. 수술 후 회복기간을 줄여주어 치료 기간은 약 6주 정도 소요됩니다.
• HA (Hydroxy Apatite) : Hydroxy Apatite는 뼈와 치아의 구성성분이며, 티타늄 표면에 코닝을 해서 잇몸뼈 재생과 골유착을 촉진 시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회복기간은 5주 정도 소요됩니다.
• BA (Bio-Hydrox Apatite) : BA는 SA와 HA 장점만 뽑아서 만든 개선형 제품으로 부작용이 적고 치료기간이 4주로 짧은 편입니다.
• SOI (Super Ossteo Integration) : 오스템 임플란트 중 가장 높은 등급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제품 표면에 탄소 흡착을 방해하는 물질을 코팅하여 단백질 부착력을 높여 약한 잇몸뼈에도 수술을 용이하게 해줍니다. 회복기간은 4주입니다. 

마무리

임플란트가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 비용은 약 400-500만원 정도로 정말 비싼 치료법이었는데 이제는 대중화도 많이 되고 임플란트 브랜드도 생기면서 점차 가격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수술과 회복 과정이 짧게는 4주 길게는 7~8주로 오래 걸리지만 보통 수명이 20년 이상도 사용할 수 있으니 큰맘먹고 빨리 치료하는게 더욱 건강한 치아를 관리하는 방법인 것 같아요.